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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뒤 후광.png

" 어리석은 인간 여러분,

                  차근차근 정복해 드리죠. "

절망에 물든 지구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지구인들과의 전쟁을 선

포하고, 세계를 파괴하는 악의 무리 「V·D·V」 를 이끄는 악당 보

스. 지구를 절망으로 가득찬 별로 만들기 위해 어리석은 어른들

을 악에 물들게 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이 끔찍한 악인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 뿐... 그녀는 오

늘도 지구정복을 위해 무시무시한 계략을 꾸민다! 이제 인류의

운명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어린이들 뿐입니다.

지구의 희망은 언제나 어린이 여러분, 악의 무리 「V·D·V」 와 사

악한 우사 인페르노를 무찌르기 위해 늘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잊지 마세요! 

....라는 설정으로 2168년부터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극

단 배우.

주로 일본 내의 지역을, 이따금씩은 해외 또한 거치며 어린이들

을 대상으로 한 관객 참여 공연을 해왔습니다. 공연의 줄거리는

언제나 극단의 모든 배우들은 세계를 위협하는 빌런, 악당으로

등장하고, 관객(아이)들은 악을 무찌르는 정의의 히어로의 역할

을 부여받아 악에 맞서 싸워 승리합니다.

그녀가 어째서 이러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었는가, 그것은

「V·D·V」의 홍보 페이지, 빌런닷컴의 성인인증을 거쳐야만 열리

는 페이지의 설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절망적사건을 겪은 사

회가 피폐해지며 당연하게도 그 악영향은 고스란히 그 세대의

아이들에게도 전해졌습니다. 부모를 잃거나, 각종 범죄에 휘말

리는 등 보호받아야 마땅한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꾸기도

전에 절망을 접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런 안타

까운 현실 속에서 그녀는 스스로 아이들의 앞에 나서 빌런(악역)

을 자처했습니다. 이렇게 어둡고 슬픈 세상이 되어버린 것은 모

두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그저 못된 악당이 약한 어른들을 조종

해서 벌어진 일일 뿐이라고. 그러니 아직 꿈을 꾸고 행복한 미래

를 바랄 수 있는 너희들은 악당을 물리치고 언젠가 이런 세상조

차 행복하게 바꿀 수 있는 히어로가 될 수 있다, 라는 희망을 전

하기 위해서.

비록 절망한 세계였다 하더라도 희망의 불씨는 언제나 주목받기

마련, 각종 인터넷 매체를 통해 그녀의 활동이 알려지게 되며 이

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녀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던 2170년 당시에는 「V·D·V」 의 코스튬을 입고 빌런 흉내를 내는 어른들을 멋지게 무찌르는 아이들을 촬영한 영상을 「V·D·V」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업로드하는 것이 인터넷 상에서 한동안 크게 유행으로 번지면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화제가 되었을 정도. 현재까지도 「V·D·V」 프로젝트 영상은 드물지 않게 꾸준히 전세계에서 업로드 되고 있으며, 그녀 역시 나름대로 전세계의 히어로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전세계의 수많은 아이들에게 있어 우사 인페르노란 어른들조차 이길 수 없는 사악한 대악당, 그리고 동시에 그런 어른들도 이길수 없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패배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아이들 하나하나가 자신은 어른들의 한계를 넘어서고 세계를 구할 수 있는 희망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끔 하는 하나의 무대장치입니다.

기관 「ODIN·오딘」 은 그녀의 이러한 활동을 희망을 위한 공헌으로 인정하였고, 아이들의 앞에서는 언제나 악당의 이름으로 서고 싶다는 그녀의 의사를 존중하며 스스로 자칭해온 빌런의 칭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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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DING USA INFE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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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토텐 빌런

우사 인페르노|うさ インぺルノ

F

JAPAN

24

161cm/5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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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질서 선 / 유쾌한 / 낙천적, 긍정적 / 눈치빠른

 

늘 악역을 연기하고 있기때문에 다소 짖궂고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곤 하나 본래의 성정은 부조리한 상황을 싫어하며, 사람의 희망에 애정을 가지는 질서 선의 성향입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스스로와 주변인들을 다독이거나 농담을 하는 등,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주위의 기운을 북돋으며 희망을 가지려 합니다. 악인과 같은 대사를 늘어놓으면서도 자신의 언행에 주의하며 상대방의 반응과 분위기를 살피는 등, 평소의 행동을 잘 살펴본다면 그저 즐겁게 악당을 연기하고 있을 뿐인, 본질적으로는 평범하고 유쾌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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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항 ❊

 

LIKE :: 어리석은 어른들, 포기하는 자세, 아이들의 절망, 편식하는 아이

DISLIKE :: 용기있는 아이들, 양보하는 마음, 친구들과의 우정, 당근을 잘 먹는 아이

....여기까지는 프로필 상의 설정.

 

LIKE :: 아이들, 활발한 분위기, 고전 히어로물, 뭔가 대단한 필살기명, 악당 연기

DISLIKE :: 아이들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모든것, 공포물,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좋지 않은 모든것, 당근

본명 불명/생일 불명/혈액형 불명/가족관계 불명

대부분의 개인정보를 비공개로 한 것은 자신과 이름 혹은 생일 등이 겹치는 아이가 또래에게 악당과 같은 이름이라며 놀림받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 악의 조직 「V·D·V」

우사 인페르노가 이끌고 있는 세계 최악의 악의 조직..이라는 설정이나 그 실체는 그녀와 동고동락하며 함께 연극활동을 이어가고있는 극단의 이름입니다. 단원이 10명도 채 되지않는 소규모의 극단으로 본래 제대로 된 이름도 없었으나 「V·D·V」 라는 설정을 붙이게 되며 아예 극단의 이름까지 그렇게 정해버렸다고. 여담으로 「V·D·V」 는 베리 데인저러스 빌런의 약칭. 아이들이 외우기 쉬우면서 모욕적이지 않고,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뭔가 굉장해 보여야 한다는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늘어놓은 후에 겨우 통과된 이름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단장인 그녀와 마찬가지로 매 공연은 물론 일상생활에서까지 우스꽝스러운 악당코스튬을 입고 각자 지은 암호명을 대며 최악의 빌런이라는 컨셉을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단원들 역시 대부분 우사 인페르노와 유사하게 주로 [동물 + 뭔가 굉장하고 무서운 단어] 의 조합으로 만든 이름을 암호명으로 사용하는 편. 페페 헬, 코즈믹 베어, 그레이트 폴라... 등등, 상당히 유치한 작명이 많은 편입니다.

 

- 채널 「V·D·V」

매주 일요일 저녁 6시마다 홍보 페이지를 포함한 각종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통해 업로드되는 인터넷 어린이 방송. 처음 빌런활동을 시작한 2168년부터 극단활동과 동시에 병행해온 것으로, 주로 그 주의 공연에서 있었던 히어로(어린이)들의 공격에 밀려난 악당이 분해하며 히어로들의 활약을 정리하여 보여주고, 다음주의 침략계획(공연일정)에 대한 간단한 예고가 올라옵니다.

"이번 대전투에서는 나의 자랑스러운 부하인 알파 형제들이 용맹한 히어로들에게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검은 모자를 쓴 금발 히어로, 키티 후드를 입은 히어로의 활약이 굉장했죠. 대악당 우사 인페르노는 통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다음에는 이번처럼 끝나지 않을겁니다. 히어로들, 두고보자!

이번에는 수요일 6시, 신주쿠의 유명 제과점 A베이커리를 침략하겠습니다. 그 제과점이 히어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영양 보충지라는 사실쯤은 이미 전부 파악했습니다. 아, 참고로 이번에는 브로콜리를 남기는 히어로에게는 초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부하를 준비했으니 각오하시죠. 이번에야말로 세계는 이 우사 인페르노의 손에 들어온다... 지금까지 채널 「V·D·V」 였습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다시 만나죠, 어리석은 지구인 여러분!"

-채널 「V·D·V」 79회에서-

 

현재는 매주 업로드와 동시에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자막이 올라오며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활동이 빠르게 알려지며 높은 인지도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이 방송의 역할이 상당히 컸을것입니다.

 

> 아이들

자체적으로는 늘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아이들에 대한 애정은 특별합니다.

지금의 빌런의 역할도 아이들을 위한 것, 아이들에게 매일 같이 쓰러지는 악당 역할 덕에 온몸에 아이들이 꼬집고 깨문 상처가 나도 아이들이 즐거웠다면 OK, 아이들이 만족했다면 OK, 아이들이 웃고 떠들고 내일을 기대하면서 돌아갈 수 있다면 OK.

높은 인지도에 초세계급의 칭호를 가진 그녀라고 하더라도 본질은 하루하루의 생활의 충실하며 눈앞의 일에 고민하는 어느 누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하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녀의 평범한 신념이라 한다면 신념이라 할 수 있는 딱 한가지, 그녀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절망적 사건과 같은 부조리한 현실에 좌절하지 않기를, 충분한 애정을 받으며 자랄 수 있기를, 어른들의 악의에 이용당하지 않기를, 무엇이든 꿈꾸며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이 소망이 지금의 우사 인페르노를 만들어냈고, 그녀 역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해내고 있는 지금에 기쁨을 느낍니다.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세상을 뒤바꿀 정도의 엄청난 힘을 가지진 못하더라도, 잠시나마 히어로가 된 아이들이 기뻐하며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위로가 되기를.

 

> ect

극단 활동 외의 생활은 노출을 꺼리는 편이나, 인지도가 높은 인물인 이상 관심이 모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

알려진 바로는 극장 밖에서의 그녀는 거의 항상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로 아르바이트, 부업 등으로 그녀의 하루 일정은 꽉꽉 채워져 있는 편. 당연하다면 당연한 사실, 그녀의 극단 활동은 관객들로부터 돈을 받지 않는 무료공연이기 때문에 따로 일상생활을 위한 수입이 필요한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 들리는 소문에는 처음 몇년간은 자금난에 상당히 빠듯한 생활을 해왔으나 어느정도 인지도를 확보한 이후에는 그녀의 활동에 후원을 지원하기로 한 기업이나 단체가 조금씩 나타나면서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고.

 

좋게 말하면 멋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중2병 취향. 뜻모를 어려운 단어나 뭔가 있어보이는 어감을 좋아하며 그 때문에 각종 기술명을 외치는 빌런 연기에도 나름 심취하는것이 가능해 직업 만족도는 최상이라는 듯. 평소 시간이 남을때에는 주로 무대에서 사용할 대사나 기술명, 각종 연출들을 노트에 기록해두곤 합니다.

최근에는 프랑스어, 독일어에 흥미를 보이며 독학 중인데 사유는 어감이 멋있어 보여서 기술명에 써먹기 위함.

 

취미로는 영화, 만화 감상.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히어로물입니다. 최근의 것보다는 1세기 전의 오래된 작품들을 좀 더 좋아하는 편이며 덕분에 이전의 공연 기록을 찾아보면 무대에서 사용한 대사나 연출에서 꽤나 오래된 고전 작품의 오마쥬가 상당히 많이 사용된 것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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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품 ❊

 

대 결전병기·케르베로스 스틱(이름은 거창하지만 삼단 분리기능이 있을 뿐인 평범한 레이저 포인터)/눈깔사탕/침략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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