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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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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토텐 빌런

코즈미네 우사야|小図峰 寓舎

F

JAPAN

24

161cm/5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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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항 ❊

 

생일 8월 17일/혈액형 AB/가족관계 친족 없음

 

과거사

마냥 행복했다고만 할 수도, 그렇지만 불행했다고 할 수도 없는, 절망한 세계에서 살아왔다면 특별할 것 없이 충분히 평범하게 어디에나 있을법한 일의 과거.

우사 인페르노, 아니 코즈미네 우사야는 절망적 사건의 발발로 혼란스러워진 사회에서 어린 시절에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 맡겨진 고아입니다. 성씨 코즈미네는 고아원 원장의 성을 따른것.

 

그녀가 자란 고아원의 원장은 좋은 사람이었고, 아이들을 사랑했으며, 아이들을 부족함 없이 보듬어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그녀는 충분히 사람의 애정을 알고 자랄 수 있었고요.

 

그렇지만 그녀의 과거를 괴롭혔던것은 좀 더 현실적인 문제, 재정적인 문제였습니다. 절망한 현실 속에서 고아들은 넘쳐나고, 사회에 범람하는 각종 범죄들, 국가간의 대립... 정부에게는 당장에 고아원 따위를 돌볼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있을리가 없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의 인원만을 수용한 고아원이라 하더라도, 열명 가까이 되어가는 아이들의 생활에 필요한 돈은 국가의 지원이 없다면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덕분에 어쩔 수 없이 고아원의 아이들은 제대로 된 교육은 꿈도 못 꿀일에 밥을 굶는 일이 허다했고, 배를 곯는 것이 싫었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도둑질에 손을 뻗었습니다. 주로 지갑 등을 훔치는 소매치기나 가게의 물건을 훔치는 식으로. 그 아이들 중에서도 가장 손버릇이 나빴던 것은 코즈미네 우사야. 딱히 도벽이 있었다던가의 이유는 아니지만, 고아원의 아이들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건 우사야였으니까요. 동생들이 매일같이 배가 고프다며 우는 모습을 보면서 첫째라는 책임감을 느꼈던 걸지도. 

 

매일같이 도둑질로 배를 채우는건 몇년, 꽤나 긴 시간동안 이어졌고 아이들도, 우사야 본인도 그것을 당연하게 여길 즈음 우사야는 삶의 인식, 태도, 시선을 완전히 뒤바꾸는 계기를 겪습니다.

순회 공연을 위해 우사야가 살고있던 도시에 방문한 한 대형 극단의 물품들을 털려다 그만 덜미가 잡힌것입니다. 그때의 우사야는 마을에서도 이미 엄청난 상습범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소년원에 보내질까 덜덜 떨던 와중 전혀 생각치도 못한 전개로, 극단의 단장은 우사야를 경찰서로 끌고가기는 커녕 그냥 돌려보내주고 심지어 원장을 만나 고아원의 후원까지 약속합니다. 말 그대로 인생의 은인과도 같은 사람.

 

희망을 사랑하고 올바른것을 바라며, 아이들을 아끼면서 불합리한 상황을 싫어하는 성향, 지금의 코즈미네 우사야라는 사람을 이루는 대부분의 것은 모두 자신에게 손을 뻗어준 사람인 단장에 대한 동경에서 비롯된 것.

자신의 우상이 그랬던것처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 아이들에게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손을 뻗어줄 수 있는 어른이 되기를 꿈꿨고, 자신이 살아가는 절망한 세계가 많은 아이들이 불행할 수 밖에 없는 불합리한 세상임을 인식한 후에는 불합리함을 싫어하며 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래왔습니다.

 

극단을 시작한 것도 단장의 영향. 단장의 극단 역시 그녀에게 있어 동경의 대상중 하나였으며, 이것은 그녀와 함께 단장의 후원을 받은 고아원의 식구들 역시 마찬가지. 현재 그녀와 함께 극단을 운영하는 단원들은 모두 그녀와 함께 자라온 같은 고아원의 식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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