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전신 뒤 후광.png
프로필 칸.png

LOADING TENUTO A. ALTO...

" 그래서. 부러웠던 거야. "

운토텐 지휘자

테누토 A. 알토|TENUTO A. ALTO

F

AUSTRIA

24

167cm(+3cm)

/55kg

인지도5.png
녹턴_.png
구분선1.png

❊ 성격 ❊

 

<열등감>

보이는 것과 달리, 자존감과 자존심이 바닥까지 내려가 있다.  계속되어온 누군가와의 비교, 자신은 절대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말을 10년이 넘게 들어왔었다. 자신감이 넘쳤고 자존감도 높아서 본인을 사랑했던 아이는 점점 부정적으로 변해갔다. 그 결과 심하게 열등감을 가지게 되었고, 이것은 타인에 대한 시기심으로 이어졌다. 본인의 사회적 지위나 가문에 대한 위치가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다. 다만, 혼자 있는 시간이 오면 타인에 대한 질투심과 시기심으로 심한 불안함을 보여준다

구분선2.png

❊ 기타사항 ❊

 

<녹턴 A 알토>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음악가 가문인 알토 가문에는 전설적인 존재가 한명 있었다. 19세기 쯤 나타나 활동한 기간은 10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녹턴 A. 알토. 화려한 외모와 그에 뒷받침하는 실력은 그녀를 최정상으로 올려놨고, 누군가는 그녀가 파가니니의 환생이라고도 말했다. 그녀는 그러나 홀연 아무런 이유 없이 26살의 나이로 음독자살을 해 생을 마감했고 그녀의 남겨진 충직한 기사는 그녀의 사망 이후 어디론가 사라져 그녀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았다고 한다. 

 

<동경>

다만, 남아있는 몇장의 기록과 사진, 그리고 전승으로 남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알토가문의 사람들은 그녀를 동경했고, 그건 테누토도 마찬가지 였다. 

그녀는 아름다운 금발에 빛나는 초록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고 했고, 우연하게도 테누토도 금발에 초록빛 눈동자를 타고 태어났다. 그녀처럼 되고 싶었던 테누토는 어린 시절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지만, 그녀는 녹턴의 벽에 가로막혀서 더는 성장하지 못했다. 가문의 모든 사람들은 그녀와 녹턴을 비교했다. 아무리 연주가 훌륭해도 녹턴의 연주보다는 못한다. 너는 결국 그녀의 흉내만 낼 뿐이다. 진짜 그녀의 음악을 들어본 적도 없는 가문의 사람들은 그녀와 녹턴을 비교했다. 바이올리니스트 테누토가 아닌 녹턴의 흉내만 내는 바이올리니스트 - 라는 것이 가문의 모든 사람들의 평가였고 그녀는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갔다. 어떻게든 그녀를 닮고 싶어서 사진에 남아있는 그녀의 스타일과 옷차림을 흉내내고, 녹턴이라는 가명을 억지로 쓰기도 해 보았지만, 가문의 평가는 차가웠다. 

 

<지휘자>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가 바이올린을 더 이상 켤 수 없게 된 그녀는 가문에서도 인정받지 못한채로 실패한 사람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배워왔던 것이 음악밖에 없던 그녀는 다른 길을 찾아 나서야 했다. 결국 다른 찾은 길은 지휘자. 였다. 악보를 보는 것은 할 수 있었다. 그녀는 가문에서 인정받지 못했지만, 사실 여러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서 인정받아 수 없이 단장을 해 왔었고 지금까지의 배움이 뒷받침을 해 주었다. 어떻게든 자신이 인정받고 싶어 자신의 첫 지휘자 데뷔를 알토가문의 연간 행사인 연주회의 지휘를 담당하게 되었다. 모두가 입을 모아 그녀가 실패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오케스트라 지휘를 훌륭하게 끝마치고 모든 가문의 사람들과 대중들 앞에 지휘자로서 그녀의 능력을 들어냈다. 그 후 실력을 인정받아 지휘자로서 많은 무대를 섰고 그녀와 함께 하고싶다는 러브콜도 전 세계적으로 날아왔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지휘자로서 있을 수 없었다. 그녀가 원했던 것은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성공한 삶과 인정받는 실력이였지, 지휘자로서 얻은 지위나 명예가 아니였다. 

 

<초세계급>

그녀는 세계를 뒤집어 놓은 절망사건 이후 여러차례 순회공연과 자선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훌륭하게 지휘를 끝마쳐서 세계의 마음을 치료하고 복구에 도움을 주어 초세계급 지휘자로서 인정을 받았지만, 그녀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지휘자가 아닌 바이올리니스트의 직위였다. 초세계급이라는 칭호는 명예로웠고, 가문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영광이였지만 본인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오히려 이 칭호가 거짓된 칭호처럼 느껴졌다. 죽어도 나는 바이올린으로, 내가 원하는 테누토로 인정받지 못하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인정받고 싶었다. 자신이 아니라면, 이미 죽어버린 우상의 이름을 빌려서까지 그녀로 살고 싶어했다. 

테누토는, 결국 발할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 자신의 이름을 끝까지 숨겼다. 이제 앞으로 살아갈 자신에게는 '테누토'가 아닌 '녹턴' 으로서의 삶만 남아있었다. 끝까지 우상을 닮고 싶어했고, 인정받지 못해 자신을 버리고 그녀로 대신 살아가기를 택했다. 지금 그녀는 자신의 직위, 운토텐으로서 가진 모든 것을 부정하고 있다. 누군가가 '지휘자' 라는 재능을 빼앗아가도 오히려 기뻐한다. 

로고2.png
시스템.png
공지.png
세계관.png
멤버.png
상단바 구분선.png
ⓒ copyrights all reserved by TWT 자캐 커뮤니티 <돌아가는 모형정원>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