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류도 관리 안 하면 녹슬어... "
- 2165년 '인류는 왜 녹슬었는가' e-book발행. 국제 도서 카테고리 기계/산업 베스트셀러. 당시 「VALHALA·발할라」프로젝트 선언 전 출간된 도서로. '현재 절망한 인류' 를 '기계'에 접두하여 현 시점에서의 대책론. 「 구매자 만족도 평균 ★★★★ 」. (자원부족으로 인해 종이책은 없다.) 실은 대책론보단 이론적인 기계의 해부학과도 같은 책의 마지막은 인류가 왜 이토록 기계 이하로 쇠퇴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반복한다.
' 그럼으로써 우리 역시 엔진(원동력) 이 필요하다. ' 는 주장. 아쉽게도 현재의 ' 완전히 희망을 잃은 인류 ' 로서는 단지 기계와 회로. 그리고 엔진을 누구보다도 사랑한 한 사람의 망상뿐에 달하는 전자책으로 끝난다.
어찌하건 그는 스스로 '재능' 을 인정받았다. 프로젝트 발표 이전까지, 이후로도 엔진과 기계, 외의 회로와 연동된 모든 일에 지원하며 '곧 프로그램으로서 다시 갱생될 인류. ' 를 놓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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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토텐 메카닉
카리나 버클랜드|Carina Birkeland
F
NORWAY
27
170cm/68kg



Mechanic : 기계공
메카닉, 미캐닉. 기계구조나 기계학에 전공하는 사람. 주로 엔진류를 대분류로 포괄된 대다수의 기계를 수리하거나 정비한다.
Carina Birkeland : 절망사태 이후 나라의 재건을 위해 노르웨이는 당시 안드로이드 및 Ai 산업을 넓혀나갔다. 석유유통과 서비스업이 원활하던 국가로서는 최선의 방책이었으며, 10대 초반. 기계공 집안의 딸로 태어난 그 역시 사태가 지난지 5년 후 2162년. 17세의 나이에「ODIN•오딘」에 자원을 지원하고, 재능을 인정받는다.
@GGoomung_cm

❊ 성격 ❊
Set up our new world
우리의 새로운 세계를 설정한 뒤에
And let's begin the SIMULATION
시뮬레이션을 시작하자
Mili / world.execute(me);
#ISTJ #내향감각 #정적인 #워커홀릭
사회에서 주로 ' 매정하다. ', ' 차갑다. ' 는 반응을 듣는 표본적인 성격. 정확히는 무언의 불필요한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그는 하루에 만지는 엔진들보다도 더 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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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그 관련 분야. 혹은 서로의 대화 주제가 성립 될 때 오가는 대화는 순탄하나 그 이상의 공 -> 사로 넘어가는 대화에 있어선 본인이 로봇이라도 되는 것 마냥 상당히 무신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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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홀릭. 오히려 말 없이 무엇이건 척척 끝내거나 해내기에 그의 성격에 무어라 대꾸 할 수가 없다.
말끝이 상당히 딱딱하나 상대를 막 대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굳이 설명하자면 너무 편하게 남을 대하는 느낌이 우선으로 든다. 그것이 문제인지 주변에서는 ' 신비주의 … ' 같은 컨셉이 잡혔으나, 아쉽게도 신비롭다기엔 태평함이 아주 크게 자리잡고 있다.


❊ 기타사항 ❊
[ 그는 재능인은 아니었습니다만 ' 그 사건 ' 이 일어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작정을 하고 방 안에 틀어박혀 엔진만 만졌죠. ]
말 그대로 그는 노력파. 사고 이후 부모가 운영하던 정비소가 무너진것으로 시작해 가족들은 전원 무사하나 벌어먹을 사정이 못 되어 죄 다 밑바닥에 주저앉게 생겼던 시기가 그에게는 방아쇠 였는지, 당시로부터 몇년 간 방에 틀어박혀 나오질 않고 엔진정비에 매진했다. 사회관계에서는 꽤나 멀어졌으나, 신형 엔진을 통한 기계정비에 있어선 그를 능가할 수가 없었다.
ㄴ SNS / @CarinaAA070711
2145.11.25 / 노르웨이
특별히 좋아하는 것: 엔진, 밀크티(ICE) 엔진 외에도 전산 등 다양한 기계적 분야를 좋아한다.
완전 싫어하는 것: 유사과학
후리후리한 옷을 좋아하며 손 끝이 투박하다. 시력이 매우 좋으며 제도능력이 뛰어나다. 도면 하나는 기깔나게 만드는 모양새. 버릇은 펜 끝 깨물기, 당황하면 뒷머리를 베베 꼬고는 한다.
체력과 근력이 뛰어나다. 무거운 부자재를 옮기며 생긴 잔근육이 잡혀있다.
「VALHALA·발할라」 프로젝트 발표 시, 데이터 백업을 거절했다는 수소문이 있다. 물론 진실, 본인은 남은 세계에 운명을 걸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천성이 기계공인 카리나는 가족과 세계를 위해 데이터를 백업했다.
" 프로그램도 어찌 보면 기계지.. 물론 나는 내가 직접 만지는 엔진이 좋지만. "
인류는 멸종할 것이다. 이 절망 속에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멸종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인류를 차마 포기할 수가 없다. 그게 바로 나의 인간다움이자 엔진(원동력) 이다.
- ' 인류는 왜 녹슬었는가? ' 128p 中

❊ 소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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